줄다리기는 왜 올림픽에서 자취를 감췄는가?
줄다리기가 올림픽에서 자취를 감춘 이유에 관한 잡학폐지된 올림픽 종목 중에서도 줄다리기는 월등히 인기가 있었다고 해. 왜 그런 인기 경기가 올림픽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었을까?
사실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올림픽 종목에는 국제적인 총괄조직이 필요하다고 갑작스럽게 결정을 내렸다. 그 때문에 당시 조직이 없던 줄다리기는 어쩔 수 없이 1920년을 끝으로 올림픽에서 자취를 감춘 것이다.
‘그럼 오늘 급하게 조직 만들거야!’라고 말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사실 당시 올림픽 종목이 너무 많아 난감했던 IOC가 경기를 솎아냈을 뿐… 하는 사정인 것 같은데, 그 이후로 줄다리기는 올림픽 종목으로 돌아가지 못한 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종목이 많으니까…’라는 이유로 줄다리기를 지운 죄는 크지 않은가!
지금도 계속되었으면 역시 인기 경기였을까.
올림픽에서 사라진 재미있는 경기.
올림픽에서 사라진 재미있는 경기에 관한 잡학 옛날 옛적, 올림픽은 TV 챔피언과 같은 “무엇이든 경쟁”의 국제 대회였는지도 모른다. 아무래도 현재는 진행되지 않는 의문의 경기가 다수 존재하고 있었던 것 같아.
밧줄 타기.
줄다리기와 마찬가지로 운동회 느낌이 가득한 ‘줄타기’ 경기는 1896년~1932년 5개 대회에서 치러진 인기 경기다. SASUKE처럼 로프를 오르는데, 최초의 아테네 올림픽에서는 무려 15미터 높이의 로프를 기어오른 것이다.
그 후반분 이하인 7m로 변경됐지만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에서는 의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줄타기 경기가 고조된 것은 틀림없을 것이다.
비둘기 사격.
파리 올림픽에서 딱 한 번 열린 ‘비둘기 사격’이라는 경기가 있어. 표적은 300마리의 비둘기들! 동물애호단체에서 크게 항의하는 경기야. 그래서 파리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이 경기는 자취를 감추고 대신 ‘클레이 사격’이라는 과녁을 비둘기에서 클레이로 변경한 경기가 탄생한 것이다.
수중 장애물 경주.
수중 장애물 경기도 파리 올림픽에서 딱 한 번 열린 경기야. 현대처럼 장애물이 준비되어 있던 것이 아니라 강에 떠 있는 배에 기어오르거나 잠수하여 배 밑을 빠져나가는 초자연체의 경기였다. 진흙투성이의 지저분한 센강 자체가 가장 큰 걸림돌이었음에 틀림없지.
멀리뛰기와 높이뛰기.
멀리뛰기나 높이뛰기는 현대에도 육상 경기로 존재하고 있지만, 이들 말 버전 경기가 존재하고 있었다. 승마 아니야? 라고 태클을 걸고 싶어지지만, 말이 힘차게 멀리뛰기나 높이뛰기를 하는 우아한 경기이다. 뭐든지 말에게 시키는 주제에 메달은 인간이 받는거야.
위의 경기는 아직 스포츠로 이루어져 있을까… 하고 다소 납득이 가지만, 지팡이를 무기로 화려하게 휘두르며 싸우는 경기라든가 소화활동이라는 실용적인 경기나 대포발사라는 알 수 없는 것까지 있었던 것 같다. 초현실적이네.

정리
줄다리기는 원래 올림픽 육상 경기 종목으로 있었다는 잡학 정리 이번 잡학은 어땠을까. 줄다리기는 꽃 모양 경기로 올림픽에서 인기였지만 IOC의 갑작스러운 결정으로 자취를 감춘 것이다. 원래 올림픽 종목이었던 전통 있는 줄다리기를 도쿄 올림픽에서 볼 수 없다는 건 너무 아쉽다… 경기장에서 줄다리기를 했으면 엄청 신났을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