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아침, 아들이 “스마트폰을 충전해야 해!”라고 떠들고 있다. “왜 잘 때 안 해뒀어?”라고 하자 “장시간 충전하면 과충전이 된다고 해서 아침에 집을 나서기 전에만 했단다”라고 했다.
지금부터 충전해도 100%가 안 되잖아, 나는 배터리가 50% 정도 되면 불안해질 거야. 다들 몇 퍼센트쯤 되면 충전을 할까? 최고의 충전 타이밍도 알고 싶고, 알아볼께!
모두의 스마트폰 충전 타이밍은 언제?
전국의 10대 이상 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스마트폰 충전 타이밍은 배터리 잔량이 몇 퍼센트일 때’ 설문조사에서는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1위 : 20% 이하.
2위 : 50% 이하.
3위 : 30%이하.
4위 : 10%이하.
5위 : 70%이하.
6위 : 90%이하.
7위 : 100%라도 충전기에 연결하기.
8위: 완전히 배터리가 없어진 후에.
1위는 ‘20% 이하’로 전체의 35%, 2위는 ‘50% 이하’, 3위는 ‘30% 이하’가 뒤를 이었다.
그리고 가장 적었던 것은 ‘완전히 전지가 없어지고 나서’라는 답변. 현대사회에서는 화상회의 등 업무로 이용하는 경우도 많고, 충전이 없어지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충전이 조금이라도 줄어들면 신경 쓰이는 분도 많은 것 같다.
스마트폰 충전의 최적의 타이밍이란?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최적의 타이밍은 가장 충전 속도가 빨라지는 ‘배터리 잔량 20~80%’ 사이.
80% 이상의 상태에서 추가 충전하면 충전으로 발생하는 열이 배터리를 저하시킬 수 있고, 20% 이하가 되면 배터리에 부하가 걸려 열화될 수 있다.
그 때문에, 스마트폰 충전은 20%를 기준으로 시작하고, 80%를 기준으로 스톱하도록 합시다.
또한, 100%에서 계속 충전하면 과충전 상태가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스마트폰을 최적의 타이밍에 충전하는 요령.
일반적으로 밤에 자기 전 스마트폰을 충전기에 꽂고 아침에 일어나 충전이 100%인 상태에서 분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추세로는 과충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 매일 배터리에 큰 부하를 주게 된다.
포인트는 과충전이 되기 전에 충전기에서 빼는 것.
밤에 잘 때까지의 시간이나 아침에 일어나서 나갈 때까지의 시간에만 충전하는 등 틈새 시간을 이용하면 최적의 타이밍에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충전 시점을 알려주는 편리한 충전 앱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