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시원하고 맛있는 아이스크림.더운 여름은 물론 겨울에 먹어도 맛있는 디저트로 자리잡고 있는 아이스크림이다.
사실 아이스크림이 태어났을 때는 지금과는 취급이 달랐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이번에는 그런 아이스크림의 의외의 면모를 알 수 있는 잡학을 소개한다.
아이스크림은 원래 건강식품이었다
병사 피로회복 아이스크림!
지금은 기호식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아이스크림. 하지만 아이스크림이 탄생했을 때는 건강식품 취급이었다.
어떤 용도로 썼냐면 병사들의 피로회복이다.초기 아이스크림은 지금처럼 크리미한 것이 아니라 천연 얼음이나 눈에 꿀이나 과즙을 뿌린 셔벗과 같았다.
아이스크림을 먹고 피로 회복을 촉진한다는 이야기는 구약성경에도 기록돼 있다.
차가운 아이스크림은 피곤해도 먹기 좋다.그리고 달다.
피곤할 때는 단 것을’이라고 자주 말하지만, 이것은 옛날 사람들도 똑같이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건강식품으로 먹히던 아이스크림은 고대 로마시대에 이르러 부유한 사람들 사이에서 기호식품으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샤베트 같았던 아이스크림은 16세기부터 17세기경에는 크리미한 것으로 개량되어 지금에 이른다.이제 어른부터 아이까지 사랑받는 훌륭한 디저트다.
건강식품으로서의 이미지는 옅어지고 있지만 사실 아이스크림은 지금도 영양식이다.
사실 아이스크림 100g당 140mg의 칼슘이 들어 있다.우유는 같은 양으로도 약 100mg의 칼슘.아이스크림이 더 많아.
이 밖에 비타민류도 포함돼 있다.아이스크림은 아직도 달콤하기만 한 녀석이 아니다.특히 여름 더위로 입맛이 없을 때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조금 건강해질 수 있다.
케첩은 약품으로 특허받은 적이 있다
케첩은 트리비아가 약품으로 특허를 낸 적이 있다고 한다
옛날에는 건강식품이나 약으로 취급되던 식품 연결고리로 또 하나의 트리비아를 소개한다.그게 케첩이다.
사실 케첩은 약품으로 특허를 냈던 과거가 있다.1830년대 케첩은 토마토 추출물 만능약으로 특허를 냈다.
실제로 Dr kilkennys ketchup(닥터 키르케니즈 케첩)이라는 이름의 케첩이 질병 예방에 케첩을 도입하자는 취지의 광고를 내고 있다.이를 통해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주목받았음을 알 수 있다.
토마토는 가공하면 더 건강한 식품이 된다
토마토는 건강식품으로 인기 있는 음식이다.TV 프로그램에서도 흔히 건강 이슈로 토마토가 거론된다.
토마토에는,
- 리코핀: 생활습관병 예방
- 비타민C : 피부미용, 감기예방
- 베타카로틴: 항산화 작용
등의 영양소가 있다.
전국토마토공업회에 따르면 토마토의 풍부한 영양소는 날로 먹는 것보다 가공품에서 흡수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토마토 가공품인 케첩은 토마토의 영양소를 흡수하는 데 한몫을 해준다는 것이다.또 케첩에는 감칠맛 성분인 글루탐산도 포함돼 있어 저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제 조미료 중 하나지만 이 잡학을 알게 되면 건강 효과를 기대하며 요리에 케첩을 사용하고 싶어진다.
정리
아이스크림에 대한 잡학 어떠셨는지.디저트로 사랑받는 음식이 건강식품이나 약으로 사용되던 과거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하지만 영양소를 살펴보면 과연 건강식품이나 약으로 취급되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1년 중에서도 여름은 지쳐버리고 식욕도 나지 않는다.그럴 때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조금이라도 건강해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