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여름이라고 하면 바다나 산! 하지만 어느 쪽에 가도 어떤 위험이 따르는… 벌레 물린다!

나는 모기에 물리면 알레르기 반응이 강하고 심하게 붓는 체질 때문에 ‘고작 벌레 물린다’는 말을 듣기가 정말 힘들다. 모기가 피를 빨면 가렵고 붓고 정말 화가 난다!

그런 기분으로 모기를 디스하고 있는데, “모든 모기가 인간의 피를 마시는 건 아니야”라고 다그치는 정보를 보았다. 실은 모기는 산란기 이외에는 무해하다는 잡학을 알고 계실까.

모기는 피를 마시고 사는 게 아닌가? 그러고 보니 일부러 퇴치될 위험을 무릅쓰고 인간의 피를 마시는 데는 뭔가 깊은 이유가 있을 것 같다….

모기는 산란기의 암컷 이외에는 피를 빨지 않는다.

피를 마시는 모기는 산란기의 암컷뿐이다.

사실 모기는 평소에는 피를 빨지 않는다. 산란기가 아니면 모기는 빗물이나 수액·과즙 등을 빨아 먹고 얌전히 산다. 모기라고 하면 피를 마시고 산다고 생각했던 분은 많지 않을까. 하지만 인간의 피를 마시는 모기는 산란기의 암컷뿐이다!

임신한 모기 이외, 즉 수컷이나 임신하지 않은 암컷은 무해하다는 것이 된다. 수컷들은 피를 빨지 않는데 인간에게 원망을 받고 타박을 받고 있구나.

그렇다면 왜 산란기의 암컷은 갑자기 흡혈행위를 하는가? 임신한 암컷 모기는 알을 발달시키기 위해 동물의 단백질을 찾는다. 인간뿐만 아니라 포유류 전반과 조류, 그 중에는 파충류와 양서류, 어류를 물어 피를 빨아먹는 모기도 있다고 한다.

다른 동물도 피해를 입고 있다니. 확실히 사람이 없는 산중의 모기는 사람 이외에서 피를 빨아먹을 수밖에 없지만, 털이 긴 포유류나 깃털로 뒤덮인 조류에 바늘을 찌르는 것보다는 인간의 피부가 더 부드럽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만약 내가 모기라면 사람을 보면 행운♪ 이라며 망설임 없이 다가올거야.

임신하면 피를 빨 대상을 찾아야 한다. 모기도 필사적이다.

동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아니지만, 모기가 피를 마시는 것은 건강한 알을 낳기 위한 영양 보충이다. 들이마신 피는 산란을 위해서만 사용되는 것이지 스스로 꿀꺽꿀꺽하기 위해 피를 들이마시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언제 인간에게 들켜서 일격을 날릴지 모른다. 그런데도 큰 결심을 하고 인간을 덮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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