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소는 태어났을 때 신고가 되어, 각각 등록증(혈통서)이 발행된다. 그때 꼭 제출해야 하는 것. 그것은 ‘비문’이다. 소는 비문을 보면 개체를 특정할 수 있다고 한다.

소를 특정하는 비문이란 대체 무엇일까…. 이번에는 소의 비문에 관한 잡학을 소개하겠다!

소는 비문으로 개체를 특정할 수 있다.

소의 비문은 인간의 지문과 같은 것이다.

우리 인간의 손가락 끝에는 얕은 홈으로 된 지문이 있다. 지문의 모양은 모두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개인인증이나 범죄수사에 쓰일 수 있을 정도로 개인을 특정하는 가장 유효한, 이른바 ‘나만의 표식’이다. 왜 지문이 사람마다 다른지는 아직 모르는 것 같지만 반대로 같은 지문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사실 이와 마찬가지로, 소의 코에는 다른 같은 것이 둘 다 없는 무늬가 있다. 그것이 ‘비문’이다. 특히 육우는 고급 브랜드화된 품종도 있기 때문에 제대로 혈통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세상에 하나뿐인, 그 소에만 있는 코 모양…. 늘 콧물로 젖어 있는 이미지밖에 없었지만 소의 코에는 소중한 정보가 새겨져 있었던 것이다.

소의 혈통서에 첨부되는 중요한 증명서이다.

개나 고양이의 혈통서는 자주 듣지만, 실은 소에게도 혈통서가 있다. 이 혈통서에 소의 비문을 첨부하여 개체 관리하는 것이다.

소의 비문은 송아지일 때 채취하는데, 그 방법은 매우 심플. 콧물이나 땀으로 젖은 코의 수분을 닦아내다. 그리고 코에 직접 롤러로 잉크를 바르고 종이를 부착한 기구를 코에 대고 완성!

그 모습을 알 수 있는 동영상을 발견했으니 보시자.

이런 일을 하고 있을 줄은 처음 알았다. 특별히 싫어하는 기색도 없이 그대로인 송아지의 표정이 엄청나게 귀엽다.

이렇게 채취한 비문은 소의 혈통서에 첨부되어 등록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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