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넓은 하늘을 우아하게 날갯짓하며 자유롭게 나는 새는 과연 몸무게가 가볍겠구나… 싶더니 세상에는 15kg이나 되는 몸을 하늘에 띄우고 있는 새가 있다고 한다. 15kg이 하늘을 난다니… 꽤 대단한 일 아닌가… !?
참고로 비둘기는 400g 전후로 까마귀는 600g 전후, 참새는 20g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반면 15kg이라고 하면 4살짜리 아이 정도일까… 이건 비비기도 힘든 무게지. 그런 무게로 날려고 하다니, 상상만 해도 왠지 옆구리가 아파오는….
이번에는 나는 새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안데스 콘도르’에 대한 잡학을 소개하겠다!
세계에서 가장 큰 나는 새 ‘안데스 콘도르’의 생태란?
세계에서 가장 큰 안데스 콘도르가 날아가는 방법.
하늘을 나는 새 중에서 가장 큰 것은 남아메리카 대륙의 안데스 산맥에 서식하는 안데스 콘도르. 그 몸길이는 1~1.3m이고, 몸무게는 11~15kg. …맞아! 그야말로 몸무게 15kg의 날아다니는 새야!
몸길이는 1m가 조금 넘지만, 날개를 펼쳤을 때의 크기는 최대 3m나 된다.
사진 등을 보시면 알겠지만 끝에서 끝까지 3m나 되는 날개는 면적이 매우 넓다. 공기에 닿는 부분이 그만큼 크면 날갯짓할 때 더 힘들 것 같은데….
… 라고 생각했지만 실은 이 안데스 콘도르, 너무 무거워서 자력으로는 날 수 없다. 안데스 산맥의 강한 바람의 힘을 빌려 상승 기류를 타고 활공하는 것이다.
역시 몸무게가 15kg이나 나가면 자력으로는 뛸 수 없는 건가…. 그런 무게를 띄우려는 날개가 걱정됐지만 기류를 타고 활공한다면 부담도 적을 것이다.
안데스 콘도르는 너무 무거워서 기류조차 타지 못할 수 있다.
안데스 콘도르는 먹이를 찾아 하루에 250~500km의 거리를 이동한다.
그들은 기본적으로 동물의 사체를 먹는데, 운이 나쁘면 먹이를 주지 못하고 며칠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계속 날기도 한다. 그렇게 힘들게 먹이를 찾은 때에는 2~3kg 정도 가볍게 먹을 수 있다던가….
하지만 과식으로 몸이 무거워진 안데스 콘도르는 기류를 타지 못하게 돼 날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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