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얀 몸에 검은 점박이 무늬가 특징적인 대형견 달마시안. 디즈니 영화 ‘101마리 강아지’에서 알게 된 사람은 많지 않을까? 가족에 대해서는 쾌활한 성격이지만 모르는 사람에 대해서는 낯을 가린다는 갭이 있다.
이 달마시안이지만 실은 소방서와 깊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사실 미국에서는 소방서가 그려질 때 달마시안이 세트로 그려지는 경우가 있다.
왜 ‘소방서와 달마시안’인가?
달마시안은 미국에서는 소방서의 마스코트견이 되었다.
달마시안은 소방마차의 중요한 파트너!
지금 시대의 감각으로는 소방서와 달마시안의 연관성에 감이 오지 않을 수도 있다. 달마시안이 소방서의 파트너가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 아직 마차가 현역이던 시절이다.
원래 달마시안은 말과 궁합이 좋아 마차와 나란히 달리며 들개 등으로부터 말을 지키거나 말도둑으로부터 지키고 있었다.
그리고 마차가 소방서의 교통수단으로 사용되게 되자 달마시안도 소방서에서 일하게 된 것이다.
불이 나자 출동! 달마시안은 소방대원들과 함께 마차 옆을 달렸고, 그 울음소리로 오가는 사람들에게 소방마차의 존재를 알리고 있었다. 이처럼 달마시안은 소방서의 소중한 파트너였던 것이다.
지금에 와서는 소방서의 놀이기구는 차가 되어 버렸다. 즉, 시대의 흐름과 함께 달마시안의 역할은 끝난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마차 시대에 달마시안을 쓰던 나라(미국·캐나다·영국 등)의 소방서에서는 달마시안을 마스코트로 삼아 동료로 삼는 곳도 있다.
개가 일하는 장면은 목장이나 사냥터 등 다양한데, 설마 소방 관계에서도 일하고 있었을 줄이야…. 바로 개는 인간의 동반자이다.
활활 타오르는 현장에 동행해 그곳에서 마차를 지키던 달마시안…. 너무 멋있고 든든한 파트너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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