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

하이에나라고 하면 사람의 먹이를 빼앗거나 교활하고 비겁한 동물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애니메이션 속에서도 악역으로 캐스팅되는 일이 많은 동물의 상위가 아닐까.

하지만 자세히 생각해보면 실제 하이에나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한다. 정말 애니메이션에서 그려진 것 같은 알기 쉬운 악역인가?

비겁하고 남의 물건을 빼앗는 잔인한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 하이에나의 진짜 모습을 잡학으로 풀어나가자.

하이에나는 의외로 스스로 사냥을 하는 경우가 많다.

사바나의 청소부 하이에나는 사냥을 잘한다.

사냥감을 가로채고 죽은 고기를 잡는다는 나쁜 이미지밖에 없는 하이에나. 하지만 실은 사냥을 매우 잘한다고 한다.

하이에나라고 들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은 아마도 부티하이에나라고 불리는 하이에나일 것이다. 작은 귀에 표범 무늬 같은 점박이 무늬가 있는 하이에나. 사진 등에서는 사냥감의 피로 입이 새빨갛게 되어 있는 것을 본 적은 없을까.

점박이하이에나는 최고시속 65km, 치타에는 미치지 못해도 그 가장 큰 장점은 남다른 스태미너다. 동물계에서 톱클래스라는 소리도 높은 그 스태미너를 무기로 사냥을 하는 것이다.

단시간에 해치우는 것은 상정하지 않고 사냥감을 동료에게서 떼어내어, 서서히 시간을 들여 피곤하게 한 곳을 단숨에 해치우다. 먹고 있는 60% 이상을 자신들이 사냥하고 있음에도 가로채기 이미지가 강하다니 안타깝다.

조금 긴 동영상이지만 마무리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그 끈기를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이에나가 잡은 먹이를 사자가 가로채기도 한다고 한다. 자연계에서는 뺏고 빼앗기는 것이 도리이기 때문에 하이에나가 가로채기만 한다는 것은 오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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