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경기를 실제로 보면 그것은 이제 숨 쉬는 것도 잊어버릴 정도의 속도감이다. 만화 속뿐만이 아니다. 공수가 어지럽게 바뀌는 경기 전개는 드라마틱하고 볼 만한 가치가 뛰어나다.

하지만… 하나만 해도 신경 쓰이는 게 있다.

선수의 등번호가 이상하다. 1, 2, 3이 없다. 왜야!

이번에는 그런 농구선수의 등번호에 관한 잡학에 다가가자!

농구선수의 등번호에 1~3번이 없는 이유는?

‘농구선수의 등번호’와 ‘심판의 사인’의 관계는?

이미 예전 이야기지만 FIBA가 개최하는 대회, 또 고등학생 이하 대회에서 선수들의 등번호에는 1~3번이 사용되지 않고 반드시 4번부터로 정해져 있었다. (※미국의 NBA나 일본의 B리그에서는 1~3도 평범하게 사용되고 있다.)

왜냐하면 심판의 신호로 1~3이라는 숫자를 사용할 기회가 엄청 많아서 등번호와 혼동하면 까다롭기 때문이다!

농구 심판은 선수나 TO(테이블 오피셜스…스코어를 매기거나 경기 시간이나 파울 카운트나 게시를 하는 사람)에게 알 수 있도록 손으로 여러 가지 사인을 한다. 그 중에서도 1~3개의 손가락을 세우는 사인은 꽤 자주 사용될거야.

게다가 파울한 선수의 등번호도 손가락으로 나타내기 때문에 1~3개의 등번호가 있으면…

“나 파울했어? 득점했어? 어느 쪽이야!”

같은 상태가 되다. 이렇게 등번호 1~3이 있으면 심판의 신호 사정상 까다로워. 아래에서 농구 경기에서 한 세 손가락을 사용하는 경우를 보자.

농구 경기에서 1~3의 신호를 사용하는 경우.

농구 경기 신호에 관한 잡학 우선 농구에는 총 3종류의 득점이 있어.

  • 자유투… 1점.
  • 골밑에서 슛… 2점.
  • 3점 라인 밖에서의 슛… 3점.

슛이 나왔을 때에는 심판은 지금의 슛이 몇 점인지를 손가락을 세워서 나타낸다. 즉 1~3 중 하나의 신호는 득점이 들어올 때마다 이뤄진다.

또한 자유투가 이루어질 때에는 몇 번이나 자유투를 하는지를 손가락을 사용해 표현해. 물론 구두로도 전하지만 경기 중에는 잘 들리지 않는 경우도 있고 말이야.

뭐니뭐니해도 가장 까다로운게 3초룰 사인이야.

3초룰이란, 골대 근처의 페인트 구역에, 공격하고 있는 팀이 3초 이상 있으면 안된다는 룰. 이 3초 룰을 위반하면 심판은 대상 선수를 향해 세 손가락을 세워서 신호를 해.

이것이야말로 등번호 3번 선수 등이 있는 것이라면…

‘에! 나!?’라고 자신의 파울로 착각할 것 같다.

이런 식으로 등번호 1~3의 선수가 있으면 심판의 사인이 선수의 등번호인지 또 득점인지 자유투의 횟수인지 헷갈려서 할 수 없다!! 라는 이유로 1~3의 등번호는 인정되지 않았던 것이다.

한 세 개의 손가락을 사용한 신호는 정말 많다. 5나 8의 신호도 있지만… 1~3에 비하면 빈도가 적으니까 OK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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