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린 근육’과 ‘빠른 근육’ 왠지 이름은 들어본 적이 있다… 장난은 알지만 자세히는 모른다, 라는 분이 많지 않을까. 필자도 ‘지지근’이라고 들으면, ‘켄터키 먹고 다니네…’ 같은 것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뭐라고 농담은 제쳐두고… 다이어트나 근육 트레이닝 등, 건강한 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람은 이 느린 근육, 빠른 근육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으면, 이상적인 체형이 될 수 없다!

물론 스포츠를 하는 사람도 자신이 하고 있는 경기에 어느 쪽이 필요한지를 의식해서 단련해 나갈 필요가 있다. 이번에는 그런 ‘느린 근육’과 ‘빠른 근육’의 차이에 초점을 맞추어 특성이나 단련법을 자세히 해설해 나가자!

근육의 ‘느린 근육’과 ‘빠른 근육’의 차이는?

‘느린줄’과 ‘빠른줄’ 각각 잘하는 능력이 다르다.

느린 근육과 빠른 근육은 각각 다음과 같은 성질을 가진 근육이다.

  • 지지근(이너머슬)… 순발력 있는 힘은 없지만 지구력 있는 근육.
  • 속근(아우터머슬)…지구력은 없지만 순발력 있게 큰 힘을 낼 수 있는 근육.

느린 근육은 섬유질이 붉은빛을 띠기 때문에 붉은 근육이라고도 하고, 빠른 근육은 흰빛을 띠기 때문에 흰 근육이라고도 한다. 특기 분야가 완전히 정반대인, 타고난 성질을 가진 근육이다!

각자 순서를 따라 해설해 나가자.

쉽게 지치지 않는 신체·다이어트에 최적인 느린 근육.

느린 근육은 경기로 치면 마라톤이나 수영 등에 필요한 근육으로 장시간 움직여도 쉽게 지치지 않는 신체를 만드는 데 필수적이다. 일상생활에서도 몸이 쉽게 지치지 않기 때문에 이들 경기를 하는 사람 이외에도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좋다.

또한, 근육 트레이닝으로 날씬한 아름다운 몸매를 목표로 하는 사람은 근육에 대해 특히 잘 체크해 두자.

느린 근육은 조깅 등 유산소 운동을 통해 산소를 섭취하고 지방을 연소시켜 에너지로 만들기 때문에 단련하면 지방이 적은 탄탄한 신체를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단련해도 섬유질이 잘 자라지 않기 때문에 너무 근육질이 되지도 않는 것이다.

순발력.근육질의 몸을 원한다면 빠른 근육.

빠른 근육은 경기로 치면 단거리 달리기나 역도, 또 축구에서 재빨리 상대를 따돌릴 때, 배구에서 날아온 공에 순간적으로 반응할 때 등에도 필요하다.

지지근보다 폭넓은 스포츠에서 유용성이 높아지지만, 일상생활에서 생각하면 그렇게까지 단련할 필요는 없다고도 할 수 있다(무거운 것을 들 때 정도?).

다만 근육질 몸매를 목표로 한다면 단련하는 것은 오로지 빠른 근육이다.

속근은 팔뚝에 해당하는 윗팔 삼두근, 허벅지 앞쪽에 해당하는 대퇴직근 등 눈에 보이는 부분에 있으며 단련하면 단련할수록 근막이 커진다. 남자다운 탄탄한 몸매를 만들기에는 안성맞춤인 근육이다.

그 성질 때문에, 빠른 근육은 여성에게는 그다지 관련이 없는 근육으로도 여겨진다. 하지만 적당히 단련하면 대사가 올라가 지방이 연소하기 쉬운 신체가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다이어트로도 이어진다.

너무 단련하면 뱃살이 너무 좋아지지만, 적당히 자란 근육은 몸의 라인에 탄력을 줘!

즉 다이어트 목적이라면 느린 근육을 중점적으로 단련하면서 빠른 근육도 적당한 것이 가장 좋다. 순발력을 키우고 싶은 경우에도 빠른 근육의 잠재력을 최대한 살리려면 근육의 균형도 중요하기 때문에 느린 근육도 어느 정도는 단련해둘 필요가 있다.

중시하는 근육은 있어도, 너무 편향된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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