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세탁했는데 세탁물에서 냄새가 나는 갈색 얼룩이 묻어 있다. 이것들은 어쩌면 빨래통에 곰팡이가 끼어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세탁조를 들여다보아도 곰팡이 같은 것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세탁조 바깥 등 보이지 않는 곳에 곰팡이가 빽빽한 경우도 적지 않다. 세탁조에 곰팡이가 자라는 원인부터 제거하는 방법, 나아가 예방법까지 소개하자.
세탁통에 곰팡이가 묻는 원인은?
언뜻 보면 깨끗해 보이는 세탁조라도 세탁조 바깥 등 보이지 않는 부분에는 곰팡이가 빽빽하게 피어 있을 수 있다. 왜 빨래통에 곰팡이가 묻어버리는 걸까?
습도가 높다.
옷을 세탁할 때는 물을 사용한다. 당연히 세탁조 안은 축축한 상태로 습도가 높아져 있다. 게다가 세탁기 뚜껑을 닫은 상태라면 수분이 증발하지 않고 내부에 갇혀 버린다. 습도를 좋아하는 곰팡이에게는 최고의 환경이라고 할 수 있다.
온도가 높다.
빨래를 할 때 절수를 위해 목욕물을 사용하는 분도 많을 거야. 뜨거운 물을 사용함으로써 세제가 활성화되고 오염도 쉽게 제거된다. 하지만 세탁조의 온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동시에 곰팡이에게도 살기 좋은 환경이 되고 만다.
먹이가 풍부하다.
곰팡이도 다른 생물과 마찬가지로 영양이 없으면 살 수 없다. 세탁조는 의류의 피지 얼룩, 걸쭉한 얼룩, 먹는 찌꺼기, 게다가 비누 찌꺼기와 영양에는 빼놓을 수 없다.
곰팡이를 방치하면.
세탁조는 곰팡이에 이상적인 장소라고 할 수 있다. 곰팡이가 번식하고 있는 것을 모르고 방치해 두면 어떻게 되는가. 우선 옷을 세탁해도 미세한 갈색 얼룩이 묻는다. 이것은 곰팡이로 섬유를 상하게 할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 곰팡이를 퍼뜨리고 있을 수 있다.
다음으로 냄새다. 특히 방말이를 하면 비린내가 심해 진다.
마지막으로 건강 피해다. 곰팡이는 포자를 비산시켜 증식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포자를 들이마시는 것은 알레르기나 천식을 일으키는 방아쇠가 될 수도 있다.
세탁통에 곰팡이를 제거하는 빈도는?

세탁조를 청소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길 위험이 있다. 그렇다면 곰팡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빈도로 세탁조 청소를 해야 할까.
이상적인 것은 한 달에 한 번이다.
이상적인 빈도는 일주일에 한 번이다. 하지만 세탁조 청소는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어 쉽게 할 수 있다는 청소는 아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두 달에 한 번을 기준으로 청소를 하고 싶다.
특히 습하고 기온이 높아지는 장마철에는 곰팡이가 잘 피는 조건이 갖추어져 있다. 6월부터 7월까지는 한 달에 한 번은 꼭 세탁조 청소를 하도록 하고, 그 외 계절은 두 달에 한 번씩 해도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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