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는 원래 녹이 슬지 않는 소재이지만 그래도 녹이 슬 수 있다. 특히 주방 싱크대는 녹이 슬기 쉬우니 주의가 필요하지. 싱크대의 녹은 뭔가 눈에 띄고 보기 흉하기 때문에 발견하면 빨리 대처하고 싶다. 이번에는 스테인리스 싱크대에 생긴 녹을 제거하는 방법을 몇 가지 소개하겠다.
베이킹 소다를 사용한 녹이 제거되는 방법.
한입에 녹이라고 해도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주로 적녹, 흑녹, 청녹으로 분류할 수 있다. 가장 흔한 녹은 적녹으로 금속이 물이나 공기에 오랫동안 노출되면서 발생한다. 청녹은 구리나 놋쇠 표면에 발생하기 쉬운 청록색의 녹으로 녹청이라고도 한다.
흑녹은 적녹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남부철기의 코팅제로 사용될 정도로 지울 필요가 없는 녹과 같다.
이번에는 스테인리스 싱크에 발생하기 쉬운 적녹을 제거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사실 가벼운 녹이라면 그냥 문지르기만 해도 지워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애초에 녹은 물이나 산소가 닿는 스테인리스 표면에만 생기기 때문에 녹 부분을 문지르면 쉽게 지울 수 있다. 멜라민 스펀지를 사용해서 문지르면 더 쉽게 지워지는 것 같다.
우선 멜라민 스펀지로 녹이 슬어보고, 그래도 안 지워진다면 베이킹 소다를 이용한 제거 방법을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지. 베이킹 소다의 연마 작용으로 녹이 슬지 않게 해준다.
베이킹 소다로 떨어뜨리는 방법은 녹슨 부분에 베이킹 소다 분말을 뿌리고, 나머지는 오래된 칫솔로 문지르는 것뿐. 매우 간단하게 할 수 있다. 다만 너무 세게 문지르면 스테인리스를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그 점은 주의가 필요하다.
지속적인 녹에는 식초나 구연산을 사용해 보자.

스테인리스의 녹은 베이킹 소다 대신에 구연산이나 식초를 사용해서도 제거될 수 있다. 특히 스테인레스 스틸 위에 헤어핀 등 금속을 장기간 놔두면 생기는 ‘따귀녹이’라고 불리는 녹이 빠지는 데 효과적인 것 같다.
방법은 그저 구연산이나 식초를 스며든 천을 녹슨 부분에 두고 잠시 후에 물로 씻어낼 뿐. 이것도 베이킹 소다에서 떨어뜨리는 방법만큼 간단하다.
그래도 떨어지지 않는다면 다시 시도해보고 방치하는 시간을 전보다 길게 잡아보자. 혹은 구연산과 클렌저를 섞은 것을 뿌려 부드러운 스펀지로 문지르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 완고한 녹이 나도 모르게 금속 독수리를 사용하고 싶어지지만 스테인리스를 상하게 할 우려가 있으니 삼가자.
구연산과 클렌저를 섞는 비율은 처음에는 일대일로 시도해 본다. 그래서 떨어지지 않는다면 클렌저를 배로 늘려보면 떨어지기 쉬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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