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에게 많은 수족구병은 손·발·입에 생기는 수포성 발진이 특징인 감염병. 특별한 치료법이나 특효약은 없지만 발병 후 며칠이면 낫는 비교적 가벼운 질병이다. 어린이집 등에서도 유행하지만 드물게 어른이 발병하기도 하며 어린이보다 더 심하게 발병하기 쉽다. 감염 시 주의할 점, 어린이와 성인의 증상 차이를 설명한다.

수족구병 감염자는? 90%가 영유아지만 성인에게 감염될 수도 있다.

수족구병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병명에서 알 수 있듯이 주로 입안과 손바닥, 발등과 발바닥 등에 생기는 2~3mm의 수포성 발진(물집)이다. 엉덩이에서 발견될 수 있지만, 복부와 등에는 발진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발진은 감염된 지 3일에서 5일 후에 나타난다. 감염된 사람 중 약 3분의 1에서 발열이 나타나지만 고열이 며칠씩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의 경우 발병 후 며칠 안에 저절로 낫는 가벼운 증상의 질병이다. 입안의 발진 때문에 수분이 잘 마시지 않기 때문에 탈수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매우 드물지만 뇌수막염이나 소뇌분열증, 뇌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보호자는 발병 후 아동의 경과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질병의 특징인 수포성 발진은 증상이 회복되면 저절로 사라지기 때문에 자국이 남지 않는다. 때로는 손톱이 벗겨지기도 한다. 낫는 데 시간이 좀 걸릴 수도 있지만, 그것은 종종 원래대로 돌아간다.

증상의 특징이 발진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발진이 생기는 수두나 발열 등으로 감기와도 헷갈리기 쉬운 질병이다. 아이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느끼면 보호자는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확진자의 절반 정도는 2세 이하이며, 4세까지 걸리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확진자의 90%는 영유아이지만 성인에게도 전염될 수 있다.

여름에는 가장 유행이 심하지만, 가을부터 겨울까지도 다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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