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혹’은 유방암 발견의 계기가 되기 쉬운 초기 증상. 악성종양이 아닌 유선증과 같은 양성 혹일 수도 있지만 자가 판단은 위험하다. 악성 혹의 특징, 차이와 구분하는 방법, 유방암 자가 검사 포인트를 설명한다.

‘가슴혹=유방암’이라고 할 필요는 없어? 양성 혹 ‘유선증’이란?

유방암은 자가 진단으로 발견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암 중 하나이다. 그 포인트가 되는 것이 혹의 유무. 하지만 가슴에 혹이 생기는 질병은 유방암뿐만이 아니다.

유방암과 혼동되기 쉬운 혹의 대표적인 예가 생식 연령대의 여성에게 흔한 ‘유선증’이다. 성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유선에 혹이 생기거나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질병이라기보다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른 생리적 현상으로 볼 수도 있다. 또한 ‘유선섬유선종’은 젊은 여성에게서도 흔한 질환으로 유방 내 섬유조직과 유선이 증식하면서 가슴에 혹이 생긴다. 그들 중 누구도 생명에 위협이 되지 않는 양성의 덩어리들이다.

조심하고 싶은 것은, 유방암에 의해 생긴 혹을, 이러한 양성의 혹과 혼동하여, 유방암의 발견이 늦어지는 것. 실제로 ‘유선증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유방암이었다’는 사례가 적지 않다.

확실한 진단을 위해서는 검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빠른 시일 내에 본인이 변화를 알아차리고 유선외과에서 정밀검사를 받는 것. 유방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부담 없는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유방암의 증상과 양성 질환의 차이를 잘 이해한 후 자가 점검을 습관화한다.

다음 페이지에서 계속

Categorized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