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이 생기는 비율은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와 사회적 고령화 등이 요인이 되어 증가하는 추세로 지적되고 있으며, 발병 빈도는 약 10명 중 1명으로 알려져 있다.
식사 중 섭취한 지방 성분의 분해를 담당하는 담즙이라는 소화액은 간에서 합성되며, 이들 담즙을 간에서 십이지장으로 운반하는 관 구조를 ‘담관’이라고 한다.
십이지장으로 운반되는 관의 구조는 “담관”이라고 불린다.
담관 중간에 가지가 갈라지는 형태로 ‘쓸개’라는 주머니 모양의 장기가 있는데, 이 쓸개는 일시적으로 담즙을 저장해두었다가 기름이 많은 식사를 먹었을 때 등에는 수축해 저장해둔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배출한다.
담석은 쓸개나 담관, 간 부위에 결석이 생긴 것을 말하며 식후에 명치 주변이 아픈 담석발작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번에는 담석의 주요 원인, 증상, 검사, 치료를 일러스트를 포함하여 세심하게 설명하겠다.
담석은 2종류가 있다.
콜레스테롤 결석.
평소 지질이 많은 식단을 유지하다 보면 담즙 속 콜레스테롤의 존재 비율이 증가하고, 그 결과 점차 녹지 않게 되면서 결석 성분이 된 것이 콜레스테롤 결석이다.
이 콜레스테롤 결석은 담석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며, 이 때문에 콜레스테롤 결석은 특히 중년 이후 비만 형태를 보이는 여성에게 발생하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색소결석.
콜레스테롤 결석 이외의 다른 담석으로는 색소담석이라고 불리는 검은 돌과 염화칼슘이 있는데, 각각의 유형이 전체 담석의 약 20%를 차지한다. (담석을 전체로 봤을 때, 콜레스테롤 결석이 55%, 검은 돌 20%, 염화칼슘 20%, 기타 5%이다.)
성인 10명 중 1명은 담석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증가해 평균적인 발병연령은 담도결석이 56세 전후, 담관결석이 67세 전후로 남녀 비율에서는 다소 여성에게 더 많은 경향을 보인다.
특히 적혈구 속 헤모글로빈 성분이 혈관 밖으로 나오는 용혈반응과 간 손상을 일으켜 흑석이라고 불리는 유형의 색소결석을 만들 수 있다.
비타민이 주성분으로 함유된 흑석은 혈액질환과 관련해 비타민이 높아지는 질병이나 간경변, 심장판막 치환술 후 등에서 담 안에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빌로빈 칼슘석은 일반적으로 담즙의 흐름이 나빠져 대장균을 비롯한 장내세균에 의한 감염의 발병에 반응하여 형성되는 돌로 여겨지므로, 이 결석의 경우에는 보통 쓸개 내부가 아닌 담관 부위에서 쉽게 발견하게 된다.
다음 페이지에서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