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아이템 중 하나인 ‘캡’은 땀이나 피지 오염으로 냄새나 누렇게 번지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캡은 애초에 씻을 수 있는지, 설령 씻을 수 있다고 해도 틀이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도 있을 것이다. 캡은 집에서 세탁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세탁 방법이나 말리는 방법에 따라서는 틀이 무너지는 경우도 있다. 이 글에서는 캡을 바르게 씻는 방법을 설명한다. 틀에 박히지 않는 팁도 함께 소개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모자나 모자를 빨기 전에.
캡은 세탁이 가능한 경우가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세탁 방법을 누르기 전에 확인해주셨으면 하는 주의점이 있다. 여기서는 캡을 씻기 전에 확인하고 싶은 주의점을 소개한다.
세탁 표시를 확인하다.
우선 캡 태그에 있는 세탁 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뚜껑에는 각각 알맞은 세척 방법이 있다. 집에서 세탁할 수 있는 것은 세탁기 OK나 손 씻기 표시가 된 2개이므로 어느 쪽의 표시가 있는지 확인하자.
F나 P라고 쓰여 있는 것은 클리닝이 필요한 것, 드라이 클리닝에 바츠 표시가 되어 있는 것은 세탁할 수 없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 표시가 있을 때는 씻지 않도록 주의하자.
소재를 확인하다.
씻기 전에는 캡의 소재도 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소재에 따라서는 틀이 깨지기 쉬운 것도 있기 때문이다. 면이나 폴리에스터, 니트로 만들어진 것은 잘 틀어지지 않지만 삼베나 울, 합성가죽, 가죽 등은 틀어지기 쉬우므로 세탁 방법에는 충분히 주의하자.
색이 쉽게 바래는지 확인하다.
캡에 따라서는 색이 바래기 쉬운 것도 있다. 색이 쉽게 바래는지는 아래의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확인 방법.
- 뚜껑 안쪽의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세제 원액을 바른다.
- 한 곳을 천으로 닦아내다.
천으로 색이 옮겨질 경우 세탁으로 인해 색이 바래질 가능성이 높다. 집에서 씻지 말고 세탁소에 맡기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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