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는 주로 백포도 등의 과일에서 발효되는 과실주를 증류하여 만든 알코올 음료입니다.
증류 직후에는 증류액이 무색 투명하지만, 나무 통에 담아 숙성시키면 호박색이 되어 진한 맛이 난다.
증류 전에 사과와 체리 등의 과실주를 원액으로 사용하는 “브랜디”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백포도를 사용한 “와인”에 가까운 양조주가 많고, “브랜디”는 와인의 증류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냑”은 프랑스 샤랑트 지방의 “코냑”마을 주변에서 생산되는 “브랜디”입니다.
아르마냑 지방에서 양조되는 ‘아르마냑’과 함께 프랑스 브랜디의 2대 명주 중 하나로 꼽히며, 일정 조건을 충족하지 않는 한 생산 공정이나 최종 품질 평가에서 ‘코냑’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것은 법으로 엄격히 제한되고 있습니다.
“레미 마틴”, “카뮈”, “헤네시”는 “코냑”의 주요 브랜드이며, 배럴의 숙성 정도에 따라 “VO”, “V.S.O.”, “V.S.O.P.”, “X.O.”, “엑스트라”, “나폴레옹”등의 등급으로 분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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