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배추.
양배추는 유채과 유채속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결실된 잎을 식용으로 하는 잎채소이다.
지름 20cm 전후, 무게 1~1.5kg 전후로 결실한 것이 일반적이며, 잎은 두껍고 단단하며 말이가 꽉 차 있다.
3월~5월경에 출하되는 봄양배추, 7월~8월경에 출하되는 여름양배추, 1월~3월경에 출하되는 겨울양배추가 있으며, 잘게 썰어서 튀김의 곁들임, 잘게 썰어서 콜슬로, 샐러드 등 생으로 먹는 것 외에, 롤양배추, 야키소바나 오코노미야키, 볶음, 조림, 냄비요리, 수프, 절임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새싹 양배추.
‘싹양배추’는 유채과 유채속의 일년생 식물로, 결실된 곁싹을 식용으로 하는 채소이다.
‘싹양배추’라고 쓰지만 ‘양배추’의 싹이라는 것이 아니라, ‘메양배추’를 정식 이름으로 가진 ‘양배추’의 변종으로, 벨기에가 원산지라고 한다.
지름 3cm 전후, 무게 10~25g 전후로 결실한 것이 일반적이며, 한 그루에 50~60개의 곁싹이 잎줄기를 따라 달린다.
쓴맛이 있고 딱딱하기 때문에 생식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간을 한 후에 스튜나 그라탕, 무침, 조림, 볶음 등의 재료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