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넷과 플루트는 모두 입술 진동 없이 소리를 내는 목관악기로 분류되는 관악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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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

클라리넷이란 색소폰과 같은 한 장의 리드를 진동원으로 하여 소리를 내는 단일 리드의 목관악기로, 세로로 서서 연주하는 종적의 한 종류이다.
프랑스의 민속 악기 샤류모를 개조하여 17세기 후반에 독일에서 발상한 것이 현재 형태의 원형으로 되어 있다.
Granadila라는 아프리카산 검고 단단한 목재로 만들어진 관은 일반적으로 끝에 있는 벨이라고 불리는 부분이 원뿔 모양으로 펼쳐져 있다.
고음역의 소프라노 클라리넷, 저음역의 알토 클라리넷, 베이스 클라리넷 등이 있으며, 단순히 “클라리넷”이라고 하면 소프라노 클라리넷을 지칭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목관악기 중 가장 넓은 음역을 연주할 수 있는 클라리넷은 오케스트라, 관악기 등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재즈, 팝 등에도 자주 사용되는 악기이다.

플룻

플루트란 샤쿠하치와 같은 리드를 사용하지 않고 소리를 내는 에어리드의 목관악기로, 옆으로 서서 연주하는 횡적의 일종이다.
넓은 의미의 ‘플루트’의 역사는, 동물의 뼈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구석기시대의 것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등 관악기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18세기 중엽에 독일의 관악기 제작자 테오발트 봄에 의해 개량된 것이 현재 형태의 원형으로 여겨진다.
일반적으로 금속으로 만들어진 파이프는 흰색과 같은 합금과 은으로 만들어지지만, 입술 진동 없이 소리를 내기 때문에 금속으로 만들어진 파이프는 목관 악기로 분류된다.
고음역의 피콜로, 콘서트 플룻, 저음역의 알토 플룻, 베이스 플룻 등이 있으며, 단순히 ‘플룻’이라고 하면 콘서트 플룻을 지칭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목관악기 중 가장 높은 음역을 연주할 수 있는 ‘플루트’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서 솔로 악기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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