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레가노’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인 시소과의 여러해살이 풀로, 잎을 말린 것은 향신료로 식용된다.
향신료로서의 ‘오레가노’는 잎을 건조시켜 으깨거나 갈아서 가루 형태로 만든 것이 일반적이며, 거칠게 으깬 것을 ‘오레가노홀’, 가루로 간 것을 ‘오레가노 가루’라고 부르기도 한다.
씁쓸함과 청량한 향이 특징인 향신료로 고기와 토마토, 치즈와 궁합이 좋아 미트소스와 토마토소스, 라따뚜이, 칠리콩캉, 피자, 수프, 스튜를 비롯해 다양한 고기요리와 파스타요리, 토마토요리에 쓰인다.
‘오레가노’는 이탈리아 요리를 비롯해, 스페인 요리, 그리스 요리, 멕시코 요리, 미국 요리, 터키 요리 등에는 빼놓을 수 없는 향신료로, 로즈마리나 바질, 타임 등의 향신료와도 궁합이 좋아 혼합 향신료의 원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식물로서의 ‘오레가노’는 관상용 원예식물로 재배되는 것 외에도, 드라이플라워나 포푸리의 재료로도 이용된다.
육두구는 인도네시아가 원산지인 칡과의 상록 교목인 칡의 씨앗을 말린 향신료이다.
‘넛매그’는 선명한 갈색의 단단한 열매 속에 하나만 함유된 종자를 꺼내 건조하여 부수거나 갈아서 파우더 형태로 만든 것이 일반적이며, 홀(원형)의 것을 ‘넛매그 씨’, 분말로 간 것을 ‘넛매그 파우더’라고 부르기도 한다.
달콤하고 매콤한 향과 맛이 특징으로 다진 고기와 감자, 구운 과자와 궁합이 좋아 햄버그, 롤양배추, 소시지 등의 다진 고기요리, 매쉬포테이토, 크로켓, 그라탕 등의 감자요리, 빵과 쿠키, 케이크 등의 과자류 등에 쓰인다.
‘육두구’는 후추, 클로브, 시나몬과 함께 세계 4대 향신료 중 하나로 꼽히며 전 세계의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고 있다.
또한, 옥수수 씨앗을 덮고 있는 가종 껍질을 말린 것은 ‘메스’라고 불리며, ‘육두구’와 마찬가지로 향신료로 사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