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안은 집에서 애완동물로 키우기에는 큰 고양이 종이다. 풍부한 털로 뒤덮인 울퉁불퉁한 모습은 1000년 전부터 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것은 ‘시베리안 포레스트 캣’ 또는 ‘시베리아 고양이’라고도 불린다.

이 글에서는 시베리안의 성격과 특징, 역사와 태어난 장소, 걸리기 쉬운 질병 등을 정리했다.

러시아 원산? 시베리안은 혹독한 추위를 견뎌온 고양이 종.

시베리안은 이름 그대로 러시아 시베리아 지방에서 자연 발생한 고양이라고 한다. 약 1000년 전부터 토착 고양이로 존재했던 것 같지만, 그 뿌리는 기록이 없어 확실하지 않다.

언뜻 보면 알 수 있듯이 시베리안은 몸 전체가 두꺼운 솜털로 덮여 있으며, 시베리아의 혹독한 추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발달한 것으로 여겨진다.

국내에서도 뉴스가 되어, 러시아어로 평화를 뜻하는 ‘미르’라고 이름 붙여, 소중히 기르고 있다.

고양이 시베리안, 성격은?

놀기 좋아하고 활발하다.

시베리안은 매우 놀기 좋아하고 활발하다. 그는 온후하고 인내심이 있으며 다양한 것에 관심을 보이는 호기심 많은 성격이다.

주인뿐만 아니라 낯선 사람들도 따라 다니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에 사육하기 쉬운 고양이 종이라고 할 수 있다.

물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시베리안은 고양이에게는 드물게 물을 무서워하지 않는 고양이 종이다. 강에 들어가서 물고기를 잡아오는 시베리안도 있을 정도지. 실내 사육에서는 욕조나 세탁기 같은 물 곳에 자주 접근하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사고가 나지 않도록 대책을 잊지 않도록 해주시길.

똑똑하고 개 같은 성격이다.

그것은 매우 똑똑하고 개 같은 성격으로도 알려져 있다. 쥐 등 작은 동물을 잡는 능력이 높아 다양한 목소리로 울며 다양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개처럼 던진 공을 가지고 오거나 주인이 돌아오면 현관까지 마중 나와 주는 일은 일상적으로 있다.

그 중에는 ‘앉기’나 ‘손’ 등 개에 뒤지지 않는 영리함을 가진 시베리안도. 해외에서는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고양이’라고도 불린다.

목소리가 크니?

시베리안들은 가끔 크게 운다. 의사소통 수단으로 다양한 울음소리를 사용하여 주인과의 대화를 즐긴다.

고양이와 산다면 많은 소통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에게는 적합한 고양이 종일지도 모른다.

고양이 시베리안의 크기나 몸무게는?

시베리안은 큰 고양이이다. 몸집은 큰 롱 앤 서브스탠셜 타입이며 강한 근육을 가지고 있다.

근육이 발달되어 있고, 골격이 탄탄한 것 외에도, 두꺼운 더블코트가 실루엣을 키우고 있다.

시베리안의 몸무게는 남자아이가 7.5~12kg, 여자아이가 6.5~10kg 정도로 중대형 고양이로 분류된다.

몸집으로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몸집이 가볍고 높은 점프력을 자랑해. 그들은 활동적이기 때문에, 그들은 많은 음식을 먹을 것이다.

시베리안 비만에 주의?

식사량이 많기 때문에 운동량이 부족하면 쉽게 살이 찐다. 발로 체중을 지탱할 수 없게 되면 ‘염좌’나 ‘관절염’ 발병률이 올라가 다리를 다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다리를 다치면 운동을 점점 덜하게 되고 살이 찌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하루하루 살을 빼기는 어렵지만 ‘매일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섭취 칼로리에 신경 쓴 음식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모구증에 주의! 시베리안의 피모나 털색의 특징.

시베리안은 솔리드 컬러, 터비, 바이 컬러 등 다양한 털 색깔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공인된 털 색깔은 단체마다 다른 것 같다. 주류 색상은 Brown McCarreltaby이다. 브라운 맥카렐터비란, 꿩의 피복 일부에 흰 반점이 생긴 털 색도.

그 외에도 다양한 색상을 인정받고 있으며, 포인티드나 화이트, 크림이나 레드, 블루나 시나몬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시베리안, 피모의 특징은?

시베리안의 털은 추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발달되어 있다. 털의 종류는 희귀한 ‘트리플 코트’로, 밀도가 높고 두껍다. ‘가드 헤어’라고 불리는 표면에 털이 나 있으며, 기름으로 코팅되어 있어 물을 튀기게 한다.

온몸이 긴 털로 덮여 있고 꼬리까지 주렁주렁 달려 있어. 목 주위에는 사자의 갈기 같은 털이 나 있다.

털의 양은 해가 갈수록 증가하며, 고양이 중에서도 단연코 많다고 알려져 있지만, 만지는 것에는 개체차가 있다. 털색은 특별한 제한 없이 많은 색과 패턴이 허용되기 때문에 개체마다 생김새가 전혀 다를 수 있다.

시베리안의 피모의 주의점은?

털이 길기 때문에 ‘모구병’을 조심해라. 털을 제거할 때 삼킨 털이 위에 쌓이게 되는 질병으로, 털뭉치가 너무 커지면 수술을 통해 털을 빼낼 수 있다.

모낭충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매일 칫솔질을 거르지 않고 시행함으로써 탈모를 치료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탈모가 증가하고 사구체 질환에 걸릴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에 매일의 컨디션 관리도 확실하게 해주시길.

시베리안의 수명과 조심하고 싶은 병.

평균 수명.

시베리안의 평균 수명은 10세에서 15세 사이라고 한다. 이것은 일반적인 고양이와 거의 동등하다.

제대로 건강관리 등을 해주어 조금이라도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해줍시다.

건강한 상태에서 적절한 케어와 관리가 이뤄진다면 15년 이상 살 수도. 수명은 개인차, 유전적 요인, 생활방식 등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조심하고 싶은 병.

시베리안은 ‘악성 종양’을 일으키기 쉬운 계통을 가지고 있다.

고양이 피부에 혹이 생기면 ‘악성종양’의 우려가 있으니 위화감을 느끼면 바로 병원에 데려다 줍시다.

다른 시베리안 질병으로는 “비후성 심근증”과 “다발성 낭종 신장”이 있다. 시베리안들은 유전적으로 이러한 질병들에 걸리기 쉽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질병의 전조가 없는지, 건강 면은 어떤지 펫샵이나 사육사에게 잘 확인해 둡시다.

또한, 두꺼운 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와 같은 고온다습한 기후에서의 생활에 주의가 필요하다.

시베리안에게 적합한 사육 환경이란?

넓은 공간이 이상적이다.

시베리안은 집고양이 중에서도 가장 큰 고양이 종으로 근육질, 더 활발한 고양이 종이기도 하므로 넓은 생활환경이 바람직하며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는 것이 이상적이다.

캣타워, 캣워크, 가구 등을 잘 활용하여 높낮이 차이가 있으면 운동에도 잠자리에도 딱 맞는 공간이 된다.

열사병 대책 필수!

시베리안은 극한 지역에 있는 러시아산 고양이 종이다. 심한 추위를 견딜 수 있도록 길고 빽빽한 솜털을 가지고 있기도 해서 매우 더위에 취약하다.

여름철뿐만 아니라 따뜻해지는 초봄부터 실온은 체크해 둡시다. 시베리안이 당신을 집에 가져다 줄 때, 에어컨을 켜두고 여러 곳에 식수를 설치해라.

매일 브러싱을 하고 관리를 한다.

추위를 견딜 수 있도록 온몸이 두껍고 풍성한 솜털로 덮여 있어. 깨끗하고 윤기 있는 피모를 유지하기 위해서, 그리고 모낭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도 매일 칫솔질이 필수적이다.

털갈이인 초봄에는 탈모가 많아 자주 빗질해 줍시다. 샴푸하는 것은 또한 효과적이다.

새끼고양이 시대를 오래도록 즐길 수 있는 고양이 종류.

다소 투박한 외모로 당당하게 걷는 모습과는 반대로 온화한 성격으로 사랑받는 시베리안. 큰 고양이는 다 자란 고양이가 되기까지 3년에서 4년이 걸린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별로 볼 수 없는 종류이지만, 느긋하게 새끼고양이 시대를 즐길 수 있는 고양이 종이다.

시베리안은 고양이 알레르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고양이를 키우고 싶지만 알레르기가 있어서 무리’라고 말하는 사람도 키울 수 있는 고양이 종이다.

궁금하신 분은 한 번 사육사를 만나서 시베리안과 접촉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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