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하고 맛있는 시나몬티. 나는 요즘 몸이 따뜻해지기를 바라며 자주 마시고 있다.
내가 라디오에서 ‘시나몬은 안티에이징 효과가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시나몬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는 것은 왠지 알고 있었지만, 시나몬의 안티에이징 효과는 어떤 것일까? 바로 조사해 보았다!
시나몬의 효과.
계피는 녹나무과의 상록수인 일계의 껍질에서 나오는 향신료로 니키, 한방에서는 계피라고 불린다. 사실, 계피는 영양분이 풍부하고 주로 비타민 B1, 비타민 B2, 나이아신, 칼륨, 마그네슘, 철, 칼슘, 아연 등을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B1과 B2는 신진대사를 돕고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해준다. 또한, 칼륨은 체내의 과도한 수분을 배설하는 역할을 한다.
시나몬을 섭취하면 몸이 따뜻해지지 않을까? 그것은 시나몬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를 좋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들었다. 혈액순환이 좋아지면 피부의 칙칙함과 머리카락 트러블이 개선될 수 있다. 게다가, 시나몬에 있는 칼륨은 붓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게다가, 시나몬은 신진대사를 돕기 때문에 피부의 턴오버를 쉽게 할 수 있다. 게다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해주는 기능까지 있다고 한다. 이것은 안티에이징에 좋을 것 같아!
게다가, 시나몬 향은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피곤할 때 시나몬이 들어간 차를 마시거나 시나몬이 들어간 디저트를 먹고 휴식을 취하면 일상의 분주함에서 오는 짜증도 완화될지도 모른다.♪
시나몬을 섭취할 때 주의점.
시나몬은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시나몬에 함유된 ‘쿠마린’이라는 성분의 영향으로 간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시나몬에 함유된 ‘신남알데히드’라는 향기 성분이 태아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니 임신 중에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시나몬은 크게 ‘실론 시나몬’과 ‘카시아’ 두 종류가 있다. 한 연구소가 내놓은 ‘쿠마린 내용물 하루 섭취량’에서 각 시나몬의 하루 허용량은 다음과 같다. ‘실론 시나몬’이라면 하루 약 365g, ‘카시아’라면 하루 약 1.5g까지 섭취해도 괜찮다고 한다. 같은 시나몬이라고 해도, 함유된 ‘쿠마린’의 양이 전혀 다르구나!
참고로 시나몬 파우더 병으로 한 방울의 시나몬은 0.1g, 1스푼으로 1.8g. Seylon Shinamon’이라면, 허용되는 것보다 더 많지 않을 것이다. ‘카시아’는 하루 약 1.5g까지이므로 오버할지도 모르니 조심합시다.
실론 시나몬과 카시아를 구분하는 방법이지만 하나는 원산지. 실론 시나몬은 스리랑카산이고, 카시아는 중국산, 베트남산, 인도네시아산, 말레이시아산이다. 또, 보기에는 실론 시나몬은 얇게 말린 스틱 모양이지만, 카시아는 울퉁불퉁한 스틱 모양. 향 또한 다르다. 실론 시나몬은 부드럽고 부드러운 향이지만, 카시아는 거친 냄새가 나는 달콤한 향이다.
영양이 풍부하고 릴랙스 효과도 있는 시나몬. 슈퍼 등에서 쉽게 살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티타임, 조식, 간식 등에 넣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