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지면 타이츠를 놓을 수 없다. 스타킹이 더 투명하고 가볍지만, 역시 겨울에는 따뜻한 타이츠가 제일이야. 그건 그렇고, 내가 타이츠나 스타킹 패키지를 볼 때, ‘Dennier’라는 표시가 있다. 데니어는 두께를 말하는 걸까? 궁금해서, 바로 조사해 보았다!
타이츠와 스타킹의 차이는 데니어 수이다.
타이츠의 두께를 나타내는 숫자인 데니어. 숫자가 적을수록 얇아진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실은 타이츠나 스타킹을 짜는 섬유의 굵기를 나타낸다.
9000m을 기준으로, 실을 9000m으로 늘렸을 때의 무게가 1g이라면 = 1 데니어로 환산된다.
만약 당신이 그것을 9000m으로 폈을 때 60g 실로 짰다면 60 denier이고, 110g 실로 짰다면 110 denier로 계산된다. 숫자가 높아질수록 굵은 실로 짜서 더 두껍고 투명하지 않다. 그 대신 방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 타이즈와 스타킹의 경계는 어디에 있지?
‘다리를 예쁘게 보이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25데니어 이하의 것을 ‘스타킹’, ‘방한대책’이나 ‘보온효과’를 목적으로 한 25데니어 이상의 것을 ‘타이츠’라고 일반적으로 부르는 것 같다. 네가 그것을 입었을 때 어떻게 보이는지, 보온 효과 등에 따라 그것이 사용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다리의 인상은 데닐 수에 따라 변한다.
그렇다면 실제로 타이츠를 입었을 때 데니어가 다르면 어떻게 보일까? 여기서는 30~110데니어의 보이는 차이에 대해 소개하겠다.
30 데니어.
스타킹에 가까운 투명감이 있고 다리를 날씬하고 예쁘게 보이게 하는 두께이다. 계절감을 도입하고 싶은 초가을 등에 추천.
40 데니어.
피부가 조금 비치는 정도의 비침감이 있고, 피부에 하이라이트 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매끈매끈한 다리로 보여 준다.
60 데니어.
별로 투명하지는 않지만 그만큼 따뜻하고 균형 잡힌 두께지. 밖에 걷기에는 추워지는 시기에 유용할 것 같다.
80 데니어.
얇은 두께 때문에, 일반적으로 타이즈라고 하면 80 데니어를 가리킨다. 사무실에도 캐주얼하게도 활약하는 스탠다드한 아이템.
110 데니어.
높은 보온 효과와 두꺼운 색감이 특징이다. 방한과 컬러풀한 코디네이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도 포인트.
두께에 따라 인상이 크게 달라진다. 추울 때는 타이츠! 라고 생각했는데, 모처럼 두꺼운 타이츠를 입는다면, 색감으로 놀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 겨울만의 멋을 만끽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