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호기심도 많고 식욕도 왕성한 50대 주부 할머니. 왠지 요즘 잇몸이 부은 것 같아서……. 혹시 치주질환일까 불안해져서, 치주질환의 증상, 자가 체크하는 방법, 그리고 치주질환을 막는 칫솔질의 포인트를 알아보았다!
치주 질환의 주요 증상은?
치주질환은 성인의 80% 이상이 걸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초기 단계에서는 통증이 없고 이를 닦을 때 약간 출혈하는 정도이기 때문에 치주질환이라고 자각하고 있는 사람이 적다고 한다.
그렇다고 방치하다 보면 정신을 차렸을 때는 증상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 진행되면 치아가 빠지거나 치주세균이 혈관을 파고들어 온몸을 돌아다니면서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우선 치주질환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지 체크해봅시다. 아래와 같은 증상이 하나라도 있다면 치주질환일 수 있으므로 빨리 치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치주질환 셀프 체크.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치주질환일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안이 끈적끈적하다.
양치할 때 피가 난다.
잇몸이 가끔 붓는다.
잇몸이 내려가고 치아와 치아 사이에 틈이 생겼다.
입냄새가 강해지기 시작했다.
이빨이 바스락바스락하다.
딱딱한 것이 씹기 어렵다.
45세 이상의 사람, 흡연자, 임신한 여성, 당뇨병에 걸린 사람, 양치질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은 치주질환의 고위험자에 해당한다고 한다. 나도 안타깝게도 치주병의 의심은 짙을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좋은 정보를 찾았다! 매일 올바른 칫솔질을 하면 상태가 좋아질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치주 질환의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양치하는 방법을 조사했다.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칫솔질 포인트.
칫솔질의 요령은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것. 플라그는 치주질환 균의 온상이 되기 때문에 플라그를 제거한다는 의식을 갖고 제대로 닦는 것이 중요하다.
플라크가 쌓이기 쉬운 곳을 알고 그곳에 브러시 끝이 닿을 수 있도록 꼼꼼히 닦읍시다. 플라크가 쌓이기 쉬운 장소는 ‘치아와 치아의 틈새’ ‘치아와 잇몸의 경계’ ‘치아의 맞물림 면’.
일반적인 헤드가 큰 칫솔 하나로 세세한 부분을 닦기 어렵다면 치실이나 칫솔 등 치간청소 도구를 추가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칫솔질 팁은 다음과 같다.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칫솔질 방법.
칫솔 잡는 법.
잡고 잡는 방법 (팜그립)
연필을 잡는 방법 (펜 그립)
닦는 곳에 따라 위의 두 가지 잡는 방법을 바꿔봅시다. 힘이 너무 들어가는 경우에는 연필을 드는 것처럼 잡는 방법으로 부드럽게 닦읍시다.
양치하는 방법.
브러시 끝이 치아 면에 닿도록 닦는다.
치아 표면을 닦을 때는 치아면에 수직이 되도록 칫솔을 대고 치아 1개에서 2개마다 작게 움직이면서 닦는다.
한 곳에 스무 번은 칫솔을 움직인다.
치아와 치아 사이의 틈이나 울퉁불퉁한 부분은 칫솔을 세로로 하여 하나하나 잘게 닦는다.
치아와 잇몸의 경계는 칫솔을 45도 각도로 대고 ‘치주주머니(※)’에 털 끝이 살짝 들어갈 정도의 감각으로 닦는다.
치아 뒤쪽은 칫솔을 세로로 하고, 브러시의 모서리 부분을 사용하여 머리끝을 치아면에 꼭 닿도록 하여 닦는다.
※치주주머니란 치아와 잇몸 사이가 플라크 세균에 의해 염증을 일으켜 깊어진 홈을 말한다.
치주질환을 유발하는 플라크를 제거하는 의식으로 이를 닦는 것이 중요하다. 식사 후 뿐만 아니라 잠자리에 들기 전에도 양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고 있는 동안에는 침이 줄고 자정작용이 저하되어 세균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라는 것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의 입안은 어떻게 되어 있는 거야……(이봐, 무서워).
앞으로는 치주질환 예방을 의식한 양치질을 하겠습니다! 언제까지나 내 치아로 맛있게 먹고 싶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