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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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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상식을 전달 합니다

나는 며칠 전에 잡지에서 ‘스무디 다이어트’라는 것을 봤다. 3끼 중 1끼를 스무디로 대체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미용에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하여, 전혀 흥미가 생겼다. 하지만 스무디는 일반적인 야채 주스와 매우 비슷해 보인다. 무슨 차이가 있는 거죠? 바로 찾아봤어!

귀가한 딸이 “이거 사버렸어!”라고 보여준 것은 핑크색 머플러. “어머, 예쁜 목도리 아니야. 잘 어울려!”라고 말을 걸었더니, “엄마, 이거 목도리 아니야. 스톨이야!”라는 대답이. 목에 두르는 건 모두 머플러인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아? 스톨과 머플러의 차이는 어디에 있는 걸까? 나는 그것이 궁금했기 때문에 그것을 확인했다.

점심 식사 후에 이를 닦고 있는데 친구가 “식후 30분은 양치를 하지 않는 게 좋다고 요즘 많이 들어”라고 했다. 설마 그런……. 내가 어렸을 때부터 줄곧 듣던 ‘먹자마자 양치질’이 달랐다니. 게다가 이를 닦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게 무슨 말이야? 초보자가 생각해도, 치아 얼룩을 제거하려면 한시라도 빨리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도대체 양치는 어떤 타이밍에 하는 게 가장 좋을까?

50세가 넘었을 때부터 듣는 빈도가 늘어나는 단어라고 하면 ‘노안’. 나에게도 조만간 노안이 몰려오는 것일까…… 아니, 오늘의 칙칙한 눈도 사실은 노안의 전조……? 하고 무섭게 생각하면서 한편으로 옛날 애니메이션에 나왔던 할머니 같은 귀여운 돋보기를 찾아보면 노안과 어울리는 것도 즐거워질지도? 라고도 생각하는 요즘이다.